①내가 받는 투표용지 — 7개 선거 중 실제 투표 5장
은행동 유권자는 원래 7개 선거를 치르지만, 이번엔 시흥시장과 경기도의원(지역구)이 후보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 확정됐습니다. 그래서 두 선거의 투표용지는 발급되지 않고, 실제로 받는 투표용지는 5장입니다.은행동 기준
②경기도지사
광역단체장 · 후보 5명 (기호 3 = 조국혁신당은 경기지사 미출마로 결번) · 실질 구도: 추미애 독주 vs 양향자 추격 / 추·양 모두 여성 → 경기 첫 여성 도지사 확정
판사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법무부 장관을 지낸 중진. 강한 추진력과 '선명성'이 정체성으로, 친이재명계 결집과 정권 1년차 여당 바람을 업고 사실상 독주 중이다.
삼성전자 고졸 여성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상무에 오른 '고졸 신화'의 주인공. 반도체·AI 산업 전문가로 국민의힘 반도체AI첨단산업특위원장을 맡았다. "정치 아닌 실무 과학"을 기치로 추격하나 격차가 크다.
검사 출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정책통. 민주당 소신파로 활동하다 제3지대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양당 대립을 깨는 실용 행정을 표방하나 지지율은 한 자릿수다.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이자 현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 노동·평등 의제를 선명하게 내건 군소정당 후보.
현 국민연합 당대표, 전 경기도의원. 직접민주주의와 무상복지, 행정구역 개편을 내건 군소정당 후보로 인지도는 매우 낮다.
사실상 추미애(민주) 독주, 양향자(국힘) 추격 구도. 5월 조사에서 추미애가 모두 오차범위 밖 선두를 지켰다. 보수표가 국힘(양향자)·개혁신당(조응천)으로 갈리는 점, 정권 1년차 여당 바람이 추미애에게 유리하게 작동한다.
시흥 관점에서 보면, 시흥은 경기 서남권의 대표적 민주당 초강세 지역(2010년 이후 단체장 4회 연속 민주, 21대 대선 이재명 경기 최고 득표율)이라 광역 표심도 추미애 쪽으로 강하게 기운다. 조응천(개혁신당) 공약의 '경기 서남부(부천·광명·시흥·안산) 미래산업 엔진화'가 시흥을 직접 거론하는 정도가 눈에 띈다.
여론조사 예시: 경인일보·한국갤럽(5/25–26) 추미애 54 vs 양향자 27 vs 조응천 4 / 중부일보·KSOI(5/26–27, ±3.5%p) 추미애 49.8 vs 양향자 36.4 vs 조응천 5.3. 기관·시점별 편차 있음.
③시흥시장 ✔ 무투표 당선
기초단체장 · 임병택(민주)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 확정 · 경쟁 후보 없음 → 시장 투표용지는 발급되지 않습니다
현 시흥시장(민선 7·8기). 2018년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돼 재선을 거쳐 이번이 3선이다. 국민의힘 등 경쟁 후보가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아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도시 최초의 무투표 당선으로 기록됐다.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경기도의원(시흥, 재선) 출신.
시흥은 경기 서남권의 대표적 민주당 초강세 지역이다. 2010년 이후 단체장 선거를 민주당이 4회 연속 이겼고(2006년 이후 보수 단체장 없음), 2024년 총선도 시흥갑(문정복)·시흥을(조정식) 모두 민주당이 큰 표차로 가져갔다.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이런 구도에서 국민의힘은 시흥시장 후보를 끝내 내지 못했다(3차례 추가 공모에도 지원자 0명). 그 결과 임병택 시장이 무투표로 3선에 올랐다. 은행동은 시흥 원도심으로 국회의원 선거구상 시흥갑에 속한다.
참고: 후보 등록 전 가상대결 조사(리얼미터, 2026.2.10–11, 시흥 501명, ±4.4%p)에선 임병택 27.3 vs 김윤식(국힘) 22.3 등 접전 양상이었으나, 국민의힘 후보 미등록으로 본선 구도 자체가 소멸했다.
④경기도의원 (지역구) ✔ 무투표 당선
시흥시 제1선거구신천동·은행동 해당 / 1명 선출 · 안광률(민주)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 확정 → 도의원 지역구 투표용지도 발급되지 않습니다
현역 경기도의원(시흥, 재선)으로 이번이 3선. 시흥시 제1선거구(신천·은행동)는 시흥 원도심의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국민의힘 등 경쟁 후보가 등록하지 않아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⑤경기도의원 (비례대표)
개별 후보가 아니라 정당에 투표합니다. 경기도 전체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이번 21석으로 확대)이 명부 순서대로 배분됩니다. 경기 전역 공통이라 은행동 유권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⑥시흥시의원 (지역구) ★ 은행동의 실제 경합
가선거구신천동·은행동 해당 / 2명 선출(중대선거구) · 후보 3명 → 1명에게만 투표, 득표순 상위 2명 당선. 은행동에서 시장·도의원이 무투표인 만큼, 사실상 유일한 지역 인물 선택지
현 시흥시의회 의원(전 교육복지위원장). 문정복·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정책형 현역으로, 공공형 산후조리원·아픈아이돌봄센터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원도심(신천·은행)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강조한다.
시흥의 청년 정치인(만 33세) 현역 시의원. 문정복 국회의원 홍보미디어국장 출신으로, 지방재정 건전성·행정 성과 감시를 의정 초점으로 삼아왔다. 청년 표심을 기반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시흥갑 청년위원장 출신의 원외 신인. 민주당 현역 2명이 버틴 가선거구에 단수 공천돼 보수표 결집과 청년 신인 이미지로 2석 중 한 자리를 노린다.
직전(2022)엔 가선거구가 '대야·신천·은행동'으로 4명을 뽑았으나, 이번엔 대야동이 나선거구로 빠지며 신천·은행동만 남고 정원이 4 → 2석으로 절반 축소됐습니다. (시흥시의회 홈페이지에 아직 옛 선거구 표기가 남아 있으니 혼동 주의.)
2석을 두고 민주당 현역 2명(김선옥·이상훈)과 국민의힘 신인 1명(김영훈)이 경쟁합니다. 시흥이 민주당 강세라 민주 2석 석권 가능성이 높지만, 중대선거구 특성상 표가 한쪽으로 쏠리면 2위 자리를 국힘이 비집을 여지도 있습니다. 시장·도의원이 무투표로 끝난 은행동에서 유권자가 인물을 직접 고르는 사실상 유일한 지역 선거입니다.
⑦시흥시의원 (비례대표)
정당에 투표합니다. 시흥시 전체 정당 득표율에 따라 기초의회 비례 2석이 배분됩니다.
⑧경기도교육감
정당 공천 없음 · 진보 단일(안민석) vs 보수 단일(임태희)의 1:1 양자 대결 · 성향은 언론 분류 기준 · 교권 회복 공약은 후보 카드 아래 별도 비교
현직 경기도교육감. 고용노동부 장관·대통령 비서실장·한경대 총장을 지낸 행정 거물로, 2022년 역대 최다 표(54.79%)로 당선됐다.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내세우며 'AI·대입개혁' 노선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중학교 교사·중앙대 교수를 거친 5선 국회의원이자 전 국회 교육위원장. 2025년 민주당 탈당 후 진보 단일화 경선에서 박효진·성기선·유은혜를 꺾고 단일후보가 됐다. "경쟁 위주 교육을 멈추고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는 대전환을 내건다.
🛡️ 교권 회복 — 두 후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핵심 차이는 '권한의 위치'입니다.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보호의 큰 흐름은 "교사 혼자 감당하던 민원·소송·아동학대 신고를 교육청이 대신 받아내는 체제"로의 전환인데 — 임태희는 교육감 권한 안에서 이미 가동 중인 인프라를 안착·고도화하겠다고, 안민석은 그 위에 국회 입법·처우 개선(면책권·수당)까지 더하겠다고 합니다.
진보 단일(안민석) vs 보수 단일(임태희)의 깔끔한 양자 구도. 진보 진영이 경선으로 단일화에 성공해 안민석이 중도·진보층을 흡수하며 앞서고, 임태희는 현직 성과와 보수층 결집으로 추격한다. 핵심 대결축은 '대입 개혁·AI 하이러닝 계승(임)' vs '교육복지·교권회복·LAS 무상교육(안)'. 교권에서도 '이미 만든 시스템 안착(임)' vs '면책권·처우 입법(안)'으로 갈린다.
여론조사 예시: 경인일보·한국갤럽(5/25–26, 도민 1,001명, ±3.1%p) 안민석 39 vs 임태희 29 / 중부일보·조원씨앤아이(5/26–27, 802명, ±3.5%p) 안민석 43.5 vs 임태희 30.3 — 모두 오차범위 밖. 지지정당이 강하게 좌우, 부동층 변수 큼.